닭강정 먹다가 울면 우뜨카라고,

ig. susan4.14

안뇽하세요.. 이 브이로그를 올리기까지 참 넘어야 할 산이 많았군여 후후.. 편집하던 영상이 몽땅 날아가고 (흑흑) 할 일들이 몰아쳐서 틈틈이 다시 편집하구.. 그리고 나서는 영상 속에서 우는 모습을 올리는게 갑자기 창피해져서 (;;;) 한참 고민하다가.. 업로드 함니다..

원래는 최근에 제가 살이 많이 빠져서, 요즘의 식사를 기록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의도치 않게 우는 제 모습을 찍게 되었어요.. 하필이면 닭강정을 먹고 있었네요

다양한 영상 플롯중에 브이로그가 가장 생활 밀착형이지만은.. 정말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기 어렵기도 하거든요.

그런 의미로, 아마 지나칠 수도 있던 순간이 기록되는 건.. 좋다고 할 순 없지만 나뿌지도 않겠다는 생각을 해서...

우는 모습이 창피해도 걍 눈 딱감고~~ 올리기로.. 했다 머 그런..

말이 왤케 많은지? 걍 닭강정 먹다 운 게 창피하다고 하면 될것을

ㅋㅋ

4월은 소중한 순간이 정말 많았어요.
마음이 바빠서 그 시간들이 훌쩍 지나가버린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요. 다시 돌아보니 영상으로 기록해두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더 기뻐요..
진심을 다해 감사합니당.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