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0주째 '뚝뚝'…매매거래는 '꽁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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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0주째 '뚝뚝'…매매거래는 '꽁꽁'

[앵커]

서울 아파트값이 10주 내리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승분을 다 반납한 곳도 나오고 있는데요.

집값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매매거래는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었고, 전월세 거래만 늘고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20억원까지 치솟았던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호가는 최근 17억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송파 잠실주공 5단지 전용면적 76㎡도 정점보다 2억원 가량, 84㎡ 크기 리센츠 아파트는 4억원 정도 하락했습니다.

주요 아파트들이 떨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9% 내리며 10주째 하락일로입니다.

거래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새해들어 16일까지 서울의 아파트 거래는 915건, 하루 평균 57건이었습니다.

지난해 1월보다 무려 82.6%나 급감했습니다.

1월만 비교하면 6년만에 최저치입니다.

겹겹이 쌓인 대출 규제와 세금 인상에 매기가 사라진 것입니다.

[박원갑 /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집값 조정기에는 수요자들이 세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데요. 보유세 산정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서 당분간 시장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전월세 거래는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까지 1만4,500여건이던 월평균 거래가 10월 1만8,100여건으로 뛰더니 11월도 역대 11월 중 최대인 1만6,000여건에 달했습니다.

[윤지해 / 부동산114 연구원] "서울 지역 전세가율이 55%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실수요자는 내 집 마련을 서두를 필요가 없는 안정적인 임대차 시장이 조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4월 상당폭 오른 아파트 공시가격이 나오면 세금 부담 우려로 거래 부진이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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