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한달 할인 유혹에 넘어가지 말자 / 호텔 주소가 '서귀포시' 이지만, 제주 동쪽 끝 성산 일출봉 앞일 수 있다 / 인터넷으로 맛집 줄서기 / 가성비 좋게 회먹기 /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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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한 달 조금 넘게 살아보니 제주도가 생각보다 크더군요.
사실은 제주도가 크다기 보다 '섬이 커봐야 섬이지' 이런 건방진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시니어급으로 들어가는, 체력이 전 만 못한 제 상황을 스스로 파악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구요.

인터넷을 이용한 광고가 극심한 것을 보고 아쉬움도 있었지만, 인터넷 정보의 홍수에 빠져있는 요즘의 상황과 관광객들이 많은 제주도의 특성을 감안해서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해서 줄서는 어플은 '테이블링' 말고도 몇 개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 여러 곳에 있는 하나로 마트에서 포장회 파는 것을 확인했는데 직접 먹어본 것은 성산포점에서 였구요, 다른 하나로 마트들은 인터넷 상의 평가와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의 평가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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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연락처는 [email protected], 카톡 아이디 francorea 입니다.
저희는 정년을 3년 앞두고 명예 퇴직을 하고 스타렉스를 캠핑카로 구조변경(개조)해서 세계여행을 하는 부부입니다. 우선 시즌 1으로, 자동차를 부산에서 칠레로 선박편으로 보냈구요, 알래스카에서부터 남미 땅끝 도시 우수아이아까지 북미, 중미, 남미의 아메리카 대륙을 구석구석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는 한국, 자동차는 브라질에 있구요.
캠핑장과 에어비엔비, 그리고 호텔을 교대로 이용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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