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튼튼한 국방] 육군7사단, GOP 경계작전

[국방뉴스] 2023.05.04
[2023 튼튼한 국방] 육군7사단, GOP 경계작전

사람이 24시간 휴식 없이 감시를 하기는 쉬운일이 아닌데요.
1년 365일 지속된다면 더더욱 불가능한 일일겁니다.
육군 7사단은 완벽한 경계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관련내용 유지훈기자가 보도합니다.

7사단 최전방 GOP. 상황조치 훈련이 시작되고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경계작전에 임하는 장병들.

숱한 훈련의 성과로 총기와 탄약을 챙기는 것도 능숙합니다.

지난 2015년, 동부전선 최초로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적용한 육군 7사단. 광망이 철책의 이상을 가장 먼저 감지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꼼꼼하게 철책을 점검합니다.

상황실에서는 중거리 카메라와 근거리 카메라로 전방의 동태를 수시로 살피며 완전 경계작전을 보장합니다.

근무가 끝나면 꿀맛 같은 휴식.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며 자기 계발의 시간도 주어집니다.

지난 2016년, 귀순자 유도작전 때도 19분 만에 임무를 완수한 육군 7사단.

1949년 창설돼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지금 이순간에도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고 있는 육군 7사단. 사단은 앞으로도 동부전선 최전방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유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