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뒤에 난리 난 갑판.. 수십 명이 달려들어도 일손 부족 그야말로 대박 난 조업 현장 / 피조개 선상 먹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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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돌아온 바다는 매서워졌다.
그러나 거칠어진 파도, 살을 에는 추위 속에도
바다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겨울 바다가 품은 보물을 향해 뜨겁게 움직이는 그들을 찾아간다.

하루 3천망, 피조개 달인들의 삶의 현장
경남 고성, 겨울을 목전에 둔 항구의 새벽.
수십 명의 사람들이 여러대의 배에 나눠타고 바다로 향한다.
이들에게 내려진 오늘의 특명은 바로 10kg짜리 꼬막 3천망!
3만kg에 달하는 꼬막을 선별하고 담아야 하는 어마어마한 작업이다.
그러나 기본 경력 20년의
꼬막 선별 고수, 포장 고수, 채취 고수들이 모이면 얘기가 달라진다!
숨 쉴 새도 없이 꼬막만 쫓는 달인들의 손에서
순식간에 완성된 꼬막 3천망.
제철을 맞이한 꼬막으로 가득한 배가
뜨거운 겨울의 하루를 연다.

보령 호도의 뜨끈한 굴 잔치
섬이 여우를 닮았다고 해 붙은 이름, 호(狐)도.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달려야 들어갈 수 있다.
자동차가 없는 호도의 주민들은
손수레와 사륜 오토바이를 끌고 아침 일찍 갯밭으로 향한다.
갯밭에서 만난 귀향 4개월 차 정정심씨.
이제는 호도 부녀회장이 된 넷째 언니 정분자씨의
가르침과 함께 그녀의 손이 바쁘게 움직인다.
우리 자식들 절반은 굴로 다 키웠다는 호도의 할머니들.
그리운 손맛 가득 담긴 손수제비 굴국은
뜨끈한 국물과 함께 추억을 몰고 온다.

※ 한국기행 - 뜨거워서 겨울 2부 바다 위 뜨거운 인생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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