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클립] 오빠~ 나야~! 스토킹을 범죄로 보는 인식이 낮았던 시절의 이야기, 가수 이현우 스토킹 사건 [특종 사건파일] | KBS 2001052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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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야! -가수 이현우 스토커 일지
잠기지 않은 문을 열고 들어온 여성 스토커의 행각
친구들과 오랜만에 술을 마시고 현관문을 잠그지 않은 채 잠든 이현우,
그사이 스토커는 TV를 켜놓고 있었다.
다음날 경악하는 이현우,
이현우를 반기는 의미심장한 웃음의 여성 스토커의 외마디 "오빠, 나야!"

가족들에게 애인행세를 하다!
미국에 계신 부모님들이 오랜만에 귀국하여 집에 계시고, 부모님 전화를 받고 집에와 보니 스토커인 그녀가 버젓이 부모님과 차를 마시고 있었다.
부모님이 이현우에게 건넨 황당한 얘기
"다음주면 우리 미국에 다시 들어가는데 이참에 상견례라도......"

비밀번호로 메시지 확인, 삭제하기까지... 스케줄 확인을 하던 이현우, 아무런 메시지가 없어 이상하게 여긴터, 자신의 메시지를 듣기 위해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갖은 노력을 다한 스토커 여성이 있을 줄이야.. 다른 여자들을 만나지 말라며 이현우에게 전화를 하게된다. 결국 이현우는 자신의 사생활마저 침해당하게 된다.

전화번호 변경은 물론, 이사를 4번씩이나...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전화, 막무가내로 집에 찾아와 사랑 고백을 하는 스토커. 그녀를 피하기 위해 이현우는 4번씩이나 이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사건이 시작된 발단은? 스토커 여성이 이현우를 따라다니기 시작한 것은 3년전, 공개방송 대기실에서 대본 연습 중이던 이현우에게 책을 선물하면서 부터다. 이 첫 번째 만남 이후 그녀는 이현우를 가수가 아니라 한 남자로 보기 시작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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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사건파일] | KBS 2001052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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