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분들이 입학을 하거나 졸업을 할 때 원룸에서 이사를 하는데, 2가지 특색이 좀 다릅니다. 그럼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식으로 준비를 하는 게 좋은 지 설명을 드릴게요.
먼저, 입학하는 경우를 설명드릴게요.
집 크기는 4.5평에서 10평 정도 되며,
지방에서 서울, 인천, 수원 쪽으로 오는 장거리로 옮기게 되며,
부모님께서 업체 선택을 하고,
짐 양이 많지 않아 직접 포장을 하고 용달로 일반이사 형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그러나, 막상 이삿날이 가까워지면 챙겨주고 싶은 것들이 늘어나서 이삿날에 짐 양이 늘어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이사 시간 및 인원에 변수가 생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예약을 미리 하셨더라도 하루 전에 다시 가져갈 짐들 사진을 찍어서 이삿짐센터에 보내주는 게 좋습니다.
추가 비용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먼 거리로 가야 되기 때문에 기사도 원하지 않습니다.
다음 날 일하는데 지장없도록 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러니, 되도록 하루 전에 학생이사 업체와 한 번 더 통화를 하고 전에 협의했던 것과 달라진 것들을 설명드리는 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졸업하는 경우도 설명드릴게요.
집 크기는 똑같으며,
50km 이내의 가까운 거리로 옮길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주가 되어 업체를 선택하는 분도 있으며,
용달로 반포장이사로 진행을 하려 하십니다.
왜냐하면, 2~4년간 자취를 해봤기 때문에 짐 정리는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겼으며 소형 짐이기 때문에 하루 이내에 뒷정리를 하실 수 있기 때문이에요.
여기서는 반포장이 2가지로 진행된다는 걸 알고 계셔야 돼요.
그래야, 저렴한 가격인지 높은 비용인지 구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부동산 계약 및 잔금 처리 때문에 어머님께서 같이 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사는 몇 번을 하더라도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졸업을 하는 경우에는 직접 업체를 선택하고, 내가 주가 되어 이사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해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배우는 게 있을 겁니다.
그러면, 다음에는 좀 더 좋은 곳에 맡길 수 있게 되고,
결혼을 한 뒤에 가정집이사를 하게 된다면 그 때는 어느 정도 노하우를 갖고 계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알아두셔야 되는 게 용달이사 업체는 잘 하는 정도 차이가 큽니다.
왜냐하면, 20년간 하신 분도 계시고, 올 해 사업체를 낸 분도 계십니다.
그러므로, 좋은 곳과 하려면,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학생이사를 할 때부터 직접 업체 선택을 하고,
진행해보는 게 나중에는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이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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