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감 1순위"...공무원 면접시험 바뀐다 / YTN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소통·공감 1순위"...공무원 면접시험 바뀐다 / YTN

[앵커]
취준생들이 이력서를 쓰기 전 챙겨보는 것 중에 하나가 지원 기업의 인재상입니다.

그동안 공무원은 이런 기준이 없었는데, 정부가 처음으로 네 가지 기준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기자]
기업들은 저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있습니다.

삼성은 열정과 창의·혁신, 인간미·도덕성을, 포스코는 실천과 배려, 창의를, 구글은 리더십과 열정·창의, 전문성을 꼽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선 가장 중요한 정보 가운데 하나라 이력서부터 면접까지 지원 회사의 인재상에 맞추려 애씁니다.

사기업과 달리 공무원은 이런 기준이 없었는데, 정부가 처음으로 구체적인 인재상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4가지 항목인데, '소통과 공감'이 1순위였습니다.

헌신과 열정, 창의·혁신, 그리고 윤리와 책임이 포함됐습니다.

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 얼마나 공감하고 어울리는지도 핵심적으로 보겠다는 겁니다.

100대 기업 인재상도 최근엔 전문성보다는 소통과 협력, 책임의식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런 추세와 맥을 같이 합니다.

당장 공무원 면접시험이 달라집니다.

질문지는 세부 평가 항목까지, 4가지 인재상에 맞게 전면 교체됩니다.

신입 채용뿐 아니라, 국·과장 승진 심사 때도 인재상에 어울리는지를 평가합니다.

지난 반년 동안 공무원 2만 명과 국민에게 설문 조사를 하고 외국 정부의 인재상 검토와 학계·민간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서 키워드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유승주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장 : (공무원 윤리를 담은) 인재상의 개념들이 여러 군데 분야별로 산재해 있었는데 이것을 하나로 묶어서 인재상을 하나로써 정립을 새로 하고 이 인재상을 평정, 교육, 채용 모든 것에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나로써 꿰차는 그런 의미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인사처는 올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내년 공무원 채용 시험부터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배입니다.




YTN 이승배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