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부 생활상을 알아보자!! 마츠도시 도조가오카 역사공원, 徳川幕府の生活空間, 戸定が丘歴史公園

도조가오카 역사공원

도쿠가와 가는 약 400년 전부터 260년간에 걸쳐 일본 통치자였습니다.

권력의 자리를 떠난 도쿠가와 가문이지만 그 유적은 현대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변혁의 다음 시대였던 메이지시대 도쿠가와 가문의 주거지와 정원을 볼 수 있는 개방된 유일한 장소가 도조가오카 역사공원입니다.

도쿠가와 가의 마지막 통치자인 쇼군인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동생 아키타케는 1884년 말에 도조테의 방을 개방하고 1890년 말에 정원 정비를 마쳤습니다.

과거 7만m²를 넘었던 부지의 약 3분의 1이 현재 역사공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도조 역사관과 전통적인 일본의 차 모임을 개최하는 정자인 쇼운테가 있습니다.

서쪽에 에도 강과 후지산이 바라 보이는 표고 25m 정도의 옛 터전 위에는 아키타케가 운반해 심은 금송과 측백나무의 거목이 남아 있고 매화, 베니시다레 벚꽃, 화분에 심은 등나무 등 사시사철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녹림이 우거진 공원 내에는 새 울음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도조테·정원

약 2년의 기간동안 건설하여 순 일본식으로 만들어진 도조테는 1884년 4월에 방을 개방하였습니다.

그 후 도조테는 증축되어 현재에는 9동이 복도로 이어져 있고, 방의 수는 23개입니다.

도조테 기본적으로 다이묘 저택의 계보 상에 있으면서도 규모는 현저하게 축소되고 생활양식이 크게 변화된 것을 방 배치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최상급의 삼나무 목재를 충분히 사용되면서도 장식은 최소한으로 되어 있는 공간은 조용한 기품이 넘치고 있습니다.

방에서 정원을 바라보기 때문에 정원과의 조화에도 아키타케는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메이지 시대의 이 정원에서는 서양식 기법에 의한 잔디면을 동쪽의 금송 나무숲과 서쪽의 벽오동 나무숲을 사이에 두고 조성되어 있습니다. 남서 방향의 소나무 숲을 빠져나가면 정자를 갖춘 또 하나의 정원이 있었습니다.

도조테로부터 서쪽 방향으로 보이는 에도강과 후지산도 볼거리입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방하며 역사관과 주거지인 도조테를 다 관람할 경우 320엔입니다.

위치는 지바현 마츠도시 마츠도 714-1번지이며 마츠도역 동쪽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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