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아이, 디자인 그리고 미래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
우리 아이들이 자아를 발견하고 공존과 포용의 태도로 세상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부모 세대가 안내자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디자인과 미래 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고 담아내는 토크 콘서트를 서울디자인재단과 세 분의 전문가가 함께 준비했습니다.
디자인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엄마 아빠와 함께 합니다.

함께 하는 패널 소개
진행 : 손하빈 (Meet Me 대표)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을 바꾸는 브랜드 마케터로 일했습니다. 최근 직장 동료들과 함께 자아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밑미(meet me)를 창업했습니다.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 자신과 대화를 하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스스로의 삶을 디자인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내 삶을 주도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나를 관찰할 수 있는 ‘리추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패널 : 김지영 (TLP교육디자인 대표)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UIUC) 에서 교육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UIUC 부속 기관인 Center for Innovation in Teaching & Learning (CITL) 에서 다년간 교육 전문가로 활동했습니다. 숭실대 베어드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새로운 커리어를 디자인하기 위해 TLP교육디자인이라는 교육 회사를 창업,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디자인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다섯 가지 미래 교육 코드', '미래 교육을 멘토링하다', '가르치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 등이 있습니다.

패널 : 이장섭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
서울에서 시각디자인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공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이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로 여러 국가에서 프로젝트와 전시에 참가하였으며, 2010년 브랜딩에이전시 액션서울을 설립하여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을 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서울대학교에 교수로 일하며 현실참여적 소셜 디자인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하여 이 과정에서 실천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