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투싼보다 훨씬 좋다? 신형 스포티지 출시! (X-Line, 가솔린, 하이브리드, LPi)

#스포티지 #기아스포티지

5세대 스포티지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습니다.
얼굴 변화가 큽니다.
보닛을 제외한 앞 범퍼와 헤드램프, 프론트 펜더까지 바꿨거든요.
양 끝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 사이를 전부 검정 그릴로 덮어,
기존보다 한결 어른스럽고 정돈된 인상이 됐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작지만 큰 차이가 있어요.
디젤을 뺐고, 하이브리드는 모터 출력을 약 5마력 높였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변화는 1.6 가솔린 모델에 들어간 8단 자동변속기입니다.
기존 7단 DCT의 거칠고 부자연스러운 가속도 이젠 안녕입니다.
연비도 동일하게 유지했다니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실내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좌우로 긴 송풍구과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했고,
운전대도 최신 디자인입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ccNC 덕분에 동영상 감상과 OTA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ADAS는 운전자 주의력 감지 센서와 HDA2, 정전식 그립 감지(HoD)를 포함한
최신 버전입니다.
근데, 투싼에 들어간 지능형 헤드램프는 왜 안넣었으까...

그래비티는 북미시장에서 쓰는 X-Line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가격은 1.6T 가솔린과 2.0 LPi가 약 300만 원, 1.6T 하이브리드가 약 100만 원 올랐습니다.

또 투싼 각성 전에 많이 팔려야 할 텐데...
저희 영상도 많이 봐주셔야 할 텐데...

⎯

00:00 (오프닝) 이 정도면?
01:00 (외관) 성형수술 대성공?
08:26 (운전석) 진짜 깔 게 없다?
13:45 (뒷좌석) 더 바랄 게 있을까?
15:51 (파워트레인) 드디어 자동변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