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MVP급 투혼…아름다운 패자 KT 허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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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MVP급 투혼…아름다운 패자 KT 허훈
[출연 : 허훈 선수]

올 시즌 프로농구의 '챔피언 결정전'은 부산 KCC와 수원 KT의 에이스입니다.

허웅, 허훈 선수의 '형제대결'로 뜨거웠는데요.

형 허웅 선수가 챔피언 트로피와 MVP까지 거머쥐며 판정승을 거뒀지만, 동생 허훈 선수도 심한 감기·몸살에도 풀타임 출전하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는데요.

오늘 허훈 선수와 함께 그 뒷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프로 데뷔 후 허훈 선수의 첫 챔프전이었습니다. 형 허웅 선수와 뜨거운 형제대결을 펼치면서, 부산에는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허훈 선수 농구 인생의 첫 챔프전 어떠셨습니까?

[질문 1-1] 챔프전 4차전부터 심한 감기·몸살로 굉장히 아팠잖아요. 링거를 맞으면서도 4경기 연속 40분 풀타임 출전을 감행했습니다. 경기 중간에도 표정을 보면 정말 아픈 게 느껴지던데 어떤 마음이었나요?

[질문 2] 아픈 와중에도 3차전 37득점, 4차전 33득점, 5차전 29득점 굉장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역대 챔프전에 나선 국내 선수들 중에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는데요. 26년 전 챔프전에서 부상하고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던 아버지 허재 전 감독을 떠오르게 한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26년 전 아버지 활약을 소환할 정도의 활약이었다, 인정하시나요?

[질문 2-1] 그때 아버지가 준우승팀 최초로 MVP를 수상했었는데요. 이번에도 허훈 선수의 MVP 수상 가능성도 거론됐습니다. 실제로 투표에서 3위를 기록했는데요. 3위 했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 아쉽진 않으셨나요?

[질문 3] 형 허웅 선수가 MVP를 수상하고 나서 눈물을 흘리고 기뻐하는 모습 봤을 것 같은데 동생으로서, 상대팀 선수로서 부럽기도 했을 것 같고 기쁘기도 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축하해주셨나요.

[질문 3-3] 허웅 선수가 챔프전에서 '동생이 너무 잘한다. 미친 것 같다' 이런 반응을 보였었는데요. 허훈 선수는 챔프전에서 형이 대단하다고 했던 순간 있었을까요?

[질문 4] KT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KCC가 슈퍼팀이라고 불릴 정도로 국가대표 전력을 갖췄고 기세가 엄청났습니다. KT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상대였을 것 같은데 매 경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챔프전 기간 선수들끼리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질문 5] 형 허웅 선수가 얼마 전 저희 연합뉴스TV에 출연해서 은퇴 전에는 동생과 한 팀에서 뛰어보고 싶다 이런 말을 했는데요. 허훈 선수도 같은 마음인가요?

[질문 6] 허훈 선수 팬들이 매년 기부를 하고, 또 허훈 선수는 플레이오프 때 원정경기에 응원을 오는 팬들을 위해서 전세 버스를 빌렸다고 하더라고요. 팬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요.

[질문 7] 데뷔 3년 차에 정규리그 MVP를 차지하고, 7년 차에 처음 챔프전에 올랐습니다. 아직 허훈 선수의 농구 인생은 많이 남아있는데요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어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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