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봐도 팔아라"..중국이 필사적인 이유, '한국의 전진기지화' / SBS / 귀에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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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을 선언한 중국 전기차 BYD의 행보가 무척 공격적입니다.
최근 BYD 차량 리뷰 영상이나 기사 많이 보셨을 겁니다.
BYD가 중국 선전에 있는 자신들의 본사를 활짝 공개했습니다.
한국 기자단 80여 명과 국회의원단, 인플루언서까지 본사로 초청한 겁니다.
한국 카메라가 들어와 본사 촬영을 하게 한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한국 진출에 얼마나 공격적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BYD가 한국 진출에 필사적이라는 것은 가격정책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중국 전기차 회장단이 한국 진출을 하며 내린 지침이 '손해 보며 팔아라'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전기차는 내년 한 해 동안 약 10만 대 가량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YD는 올해 3분기 석 달 동안에만 전 세계에서 차량을 113만 대 팔아치운 회사입니다.
이 작은 시장에 왜 이렇게 올인할까요? 정말 차 팔려는 거 맞을까요?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숨은 속내를 귀에 빡종원에서 취재했습니다.


(취재: 김종원 / 영상취재: 박승원, 김태훈 / 영상편집: 이승진 / 디자인: 서현중, 이희문/ 작가: 유진경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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