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클릭, 노반응, 노대응"…김호중 공연 강행 뒤엔 '강성 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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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씨의 뺑소니 혐의에 대해 소속사도 입장을 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아티스트를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는데요.

공지문에는 "이미 예정된 공연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하려고 합니다"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당장 다음 주에 있는 이 공연은 김호중 씨를 메인 출연자로 홍보해 왔습니다.

공연 강행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팬카페에는 "부정적 기사에 반응하지 않습니다"라며 "노클릭, 노반응, 노대응"이라는 공지사항이 올라왔습니다.

'콘서트는 보란 듯이 더더욱 해야 한다', '인명 피해는 아니니 공연은 잘 진행하는 게 낫다'는 반응도 보입니다.

범죄에도 반성이나 사죄 없는 연예 활동에 대해 팬덤에도 책임이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생각엔터테인먼트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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