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아시안컵 중국반응│한국은 중국 잡고 8강 진출 확정, 중국은 귀국 확정│태극호랑이에 막혀 중국 올림픽 진출 좌절│30년 전 시작된 공한증은 현재진행형│중국어로[路]

중국의 한 언론은 경기전 양팀을 분석하는 기사를 통해
“한국의 호랑이들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아직 어린 호랑이들에 불과해 안정성이 뛰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중국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라며
억지로 평가절하하기도 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전반 15분 정도부터 시작해
중국이 약 20분 동안 강하게 밀어붙였는데요.
중국은 촘촘하게 수비간격을 유지한 체
강한 압박으로 공을 가로채 빠른 역습에 나서자
우리는 중국을 제어하는데 골머리를 앓으며
결정적인 골찬스를 허용했지만
이날 우리 대표팀의 골키퍼 김정훈이 야신으로 빙의 하면서
신들린 선방을 펼치며 중국의 공격을 막아냈고
전반 35분 1차전에서 헤더로 UAE의 골문을 열어제낀 이영준이
중국의 골문에 강력한 슈팅을 꽂아 넣으며
경기의 흐름을 단번에 바꿔버렸습니다.

또한 후반 초반에도 중국은 작정하고 몰아붙이며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지만
후반 25분 이번에도 이영준이 이태석이 내준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잡아 퍼스트 터치로 수비와 거리를 벌린 뒤
상대 다리 사이로 꺾이는 기술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중국의 호흡기를 제거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이날 우리 팀의 경기 이후 펼쳐진 일본-UAE의 경기에서는
일본이 2-0으로 승리하면서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중국은 완전히 나락으로 빠지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 예선탈락을 확정 지으며
일찌감치 집으로 가는 짐을 싸게 됐습니다.​


#U23아시안컵 #한국vs중국 #8강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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