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후폭풍...소비자 피해 대책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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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슈플러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내 유명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자 정산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앵커]
소비자 피해로도 이어지는 등 후폭풍이 점점 커지는 모습인데요. 관련 내용,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지금 난리가 맘카페에서 난리가 났고요. 저도 피해자이긴 한데 지금 전화도 받지 않고 카카오톡 관련 메시지 같은 것도 되지 않고요. 어떻게 된 건지 정리를 해 주시죠.

[정철진]
일단 구조를 보고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티몬, 위메프 거의 한 달에 800만 명, 900만 명이 이용한다고 하지만 또 위메프와 티몬 이게 뭐냐 하는 시청자분들도 함께 계실 것 같거든요. 온라인 플랫폼, 이커머스 플랫폼이라는 겁니다. 일종의 이커머스, 온라인상에 장터를 세워주는 거고요.

여기에서 물건을 파는 판매자, 우리가 셀러라고 하죠. 이걸 사려는 소비자가 만나는 공간입니다. 그곳이 위메프, 티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물건을 파는 거는 여행상품도 팔 수 있겠고 뮤지컬 같은 티켓도 팔 수 있겠고 실제적인 물건도 팔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최근 열흘 전부터 위메프 쪽에서 사건이 터진 거예요. 셀러, 그러니까 물건을 공급하는 판매자 쪽에서 자기는 분명히 물건을 팔았고 소비자들한테 결제가 된 것 같은데 대금 정산을 받지 못했다더라, 이런 얘기가 속속 퍼지면서 그다음 같은 큐텐 그룹 산하에 있는 위메프 티몬 쪽에서도 마찬가지로 판매자들이 정산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위메프와 티몬의 셀러들, 판매자 측의 회사를 찾아갔더니 여기서부터 사건이 크게 불거지게 됐고. 그러면 이쪽은 판매자 쪽이잖아요. 물건들을 샀던 쪽. 가령 여행상품을 샀던 소비자들도 있겠고 아니면 그냥 공산품을 샀던 소비자들도 있으니까 그 소식을 들으니까 물건 받을 수 있는 거 아니야라고 하면 어떤 걸 취하겠죠, 환불을 해 달라고 속속 몰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러면서 일파만파 사건이 급부상하게 된 거고. 카드결제대행사들은 카드를 막아놓고 은행들도 막아놓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딱 그런 막힘 상태가 된 여기까지 현재 상태입니다.

[앵커]
구조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 지금 피해규모는 어느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까?

[정철진]
아직까지 파악이 안 되죠. 그런데 보통 월 거래액이 8000억에서 1조 정도라고 해요. 많을 때는 1조. 그러니까 8000억인데 지난달에는 아직까지 정산 문제가 나오지 않지 않았습니까? 이달에 불거졌기 때문에 일단 최소 규모로는 1조 원 정도 잡고 여기에서 10%에서 20%, 2000억 정도가 실제로는 부도처리가 됐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거는 그 누구도 모르는 일입니다.

여기에 티몬이라든가 위메프 쪽, 그 위에 있는 큐텐 그룹에서 어느 정도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고 그동안 소비자들이 공급했던 돈들이 어디 갔는지는 알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일각에서는 1000억 원대다, 2000억 원대다 이렇게 피해규모를 추산하고 있지만 실은 아직까지는 알 수가 없는 거고요. 정반대 상황도 있을 수 있겠죠.

어디선가 큐텐에서 돈을 갖고 와서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하는 판매자들에게 돈도 돌려주면서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실은 이커머스라는 게 신뢰도의 문제잖아요. 이 사건이 한번 불거지고 나면 어떤 셀러가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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