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독서포럼 : 분산투자와 장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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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독서포럼 : 분산투자와 장기투자 포럼

안녕하세요? 언택트 교회 경제독서포럼 시간이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시간이다. 의미 있고 알찬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셨는지 모르겠다.
어려운 시대인데 용기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는 지금 주식 열풍에 휩싸였다. 전에는 50대 이후의 분들이 주식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청년들까지 주식을 하고 있다. 좋은 현상이지만 조금 걱정스러운 면도 있다. 어렵게 번 돈인데 주식을 쉽게 생각하고 뛰어들었다가 손실을 보면 안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주식을 정상적으로 배울만한 곳이 없다. 있어도 회비가 터무니없이 비싸다. 이렇다보니 준비없이 주식을 하게 되고 남의 말만 듣고 투자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걱정이 된다.

저는 주식에 관심을 가진지 10년이 넘었다. 그렇다고 10년 동안 주식을 계속 한 것은 아니다. 목사이다 보니 주식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많았다. 그래서 처음에 아내 모르게 주식을 했다. 비밀은 없다고 결국 아내가 알게 되었다. 그런데 별 소리를 하지 않더라. 그래서 용기를 내어서 계속했다. 그러던 중에 주식에 빼앗기는 시간이 많고 관심이 자꾸 주식에 가서 그만 두었다.

주식 처음 할 때 책도 많이 보았다. 회비를 내고 주식 강좌에 등록하여 강의도 들었다. 그 사람들이 소개하는 주식도 사고 그랬다. 손해 보는 경우도 있었고 수익을 낼 때도 있었다. 그러다가 또 마음에 ‘목사가 할 짓이 아니다’는 생각 때문에 그만 두었다. 이렇게 십 몇 년이 흘러 지금까지 왔다.

처음에는 ‘목사도 경제는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했다. 하다 보니 돈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라. 돈에 대한 욕심이 생기면 이성을 잃게 된다. 내가 사면 올라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또 주위에 주식을 해서 돈 벌었다는 말들이 들려오면 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다시 주식을 관심가지면서 주식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공통점이 있었다. 한결같이 장기투자를 하는 사람들이었다. 이 사람들은 여러 종목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 한두 가지 종목만 평생 사 모은 사람들이다. 부동산을 살 돈이 없어서 주식을 샀는데 부동산 산 사람보다 돈을 더 번 사람도 있다.

주식투자하는 분들은 분산 투자를 권유한다. 한 종목에만 올인 하지 말고 여러 종목을 가지고 있어야 안전하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여러분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들었죠? 그러나 꼭 맞는 말은 아니다. 지수가 내려가면 다 내려가고 지수가 올라가면 다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특정한 종목이 좋은 기술을 개발해서 오르지 않는 이상은 비슷하더라.

저는 진짜 좋은 회사에 올인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저 개인의 생각이니 동의하지 않아도 된다. 저 개인의 경험으로 분산 투자해서 수익도 적게 나고 골치 아픈 경우도 많더라. 그래서 한국 일등 기업에 투자하고 마음 편하게 사는 것을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만 투자하면 수익이 극대화될 수 있다. 물론 리스크도 있다. 이건 개인이 결정해야 한다.

여기서 잠시 분산투자가 무엇인지 이해부터 해야 한다.
분산투자라 함은 여러 가지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런데 방법이 문제다.
분산투자의 정확한 개념은 업종이 다른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다. 이해가 되는가?
한국 주식의 예를 들면, 삼성전자, 현대차, 엘지화학은 업종이 같은가? 다른가? 다르다. 이렇게 투자해야 분산투자이다.

분산투자 한다고 하면서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이런 식으로 분산투자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분산투자의 최고 장점은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한 종목이 하락하면 다른 종목이 오르기도 한다. 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 자산이 계속 불어나는 효과도 있다.

그럼 분산투자의 단점은 무엇이겠는가? 지수가 내려갈 때 대부분의 종목들이 함께 내려간다. 그러면 분산투자를 한 목적이 사라지게 된다. 이게 최고 단점이다.

전에 카톡 삼전우적금방에서 ‘주가를 보지 말고 지수를 보라’고 했는데 기억이 나는가?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주가를 본다. 그러나 저는 지수를 먼저 본다. 지수가 올라가는 날은 매수하지 않는다. 나의 매수 타이밍은 지수가 내려갈 때이다. 내려간다고 무조건 매수하는 것도 아니다. 지수의 흐름을 보고 판단한다.

분산투자의 또 하나의 단점은 아픈 손가락이 항상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떨어지면 종목이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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