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사나이 'LG 진골' 4할 타자 구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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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지난 시즌 우승팀 LG트윈스가 올 시즌에도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여전한 가운데, 상무에서 복귀한 구본혁이 특히 돋보이는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끝내기 안타에 이어 끝내기 만루홈런까지 터트리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3년 내내 1할 타자였던 구본혁은 4할대 타율에 8타점으로 '슈퍼 서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모기업 전 회장과 비슷한 이름 때문에 일부 팬들이 'LG 진골'로 부르기도 하는 구본혁! 이 기세라면, 한국시리즈 MVP에게 주어지는 '구본무 시계'의 두 번째 주인공이 되는 것도 꿈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동안이지만, 적지 않은 나이인 27살에 천금의 기회를 잡은 구본혁! 상무에서 "잠실에서 야구 하는 것만 꿈꿨다"는 그의 바람이 현실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끝내주는 사나이 'LG 진골' 4할 타자 구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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