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정목스님-초청법문] 성스러운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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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지범스님-소참법문] 내 안의 부처가 있음을 믿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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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정목스님-초청법회] 성스러운 불만

정목스님은 중학교 시절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싯다르타'를 읽고난 후 '네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흘러가는 강에게 물어라. 그러면 강물은 웃을 것이다.' 라는 대목에 자극을 받고 불교에 관심이 생겨 발심 출가하셨으며, 현재는 정각사의 주지로 계시고 유나방송을 진행하고 계신다.

1) 불만
인간이라면 가질 수 있는 아주 자연스러운 것 중 하나가 불만 또는 불만족이다. 불만이라는 것을 실제 정의해본다면, 인간이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것에서 발생되는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없던 첨단기술과 환경의 변화를 통해 더욱 삶이 편해지고, 윤택해지고, 삶의 질이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불만은 점진적으로 더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불만은 왜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겨나는 것일까?

2) 불만의 원천
불만이 시작되는 곳은 감정이고 감정이 시작되는 것은 '자아(Ego)'이다. 자아는 '오판'과 '오해' 그리고 '편견'으로 '감정'이라는 작품을 만들어내고 그 감정에 따라서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불만이라는 감정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일들을 하는 자아는 선도 악도 아니며, 옳지도 그르지도 않다. 자아가 만들어낸 감정에 의해 생성된 불만족이라는 고통을 진리의 단계까지 올려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부처이고 부처는 '각성하라.' 라는 한마디를 해결책으로 남겼다. 이 자아와 감정의 혼란속에서 부처가 이야기한 각성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러한 불만의 감정을 점차적으로 줄이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불만의 감정을 넘어서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얻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래서 정목스님이 말씀하시는 성스러운 불만족이란 무엇을 말씀하는 것일까?

3) 인간의 삶을 담은 우화
정목스님이 이야기해주시는 "깨달음을 얻게 해준 스승에게 보답을 하기위한 어느 한 제자"와 관련한 한 편의 우화는 우리의 삶과 삶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에 대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얻고 배워야할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정목스님이 알려주시는 성스러운 불만이 무엇있지 궁긍하시면 '31회.[정목스님-초청법회] 성스러운 불만'을 끝까지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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