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차바와 진로 비슷하지만 더 강력한 태풍 '힌남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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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진형 앵커
■ 출연 : 김진두 / 문화생활과학부 기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강력한 가을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는 6일, 다음 주 화요일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취재 기자와 함께 태풍 '힌남노'의 진로와 또 주의해야 할 점을 무엇인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문화생활과학부 김진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시죠.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반갑습니다. 먼저 태풍 진로를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지금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시속 7km니까 거의 태풍으로 따져보면 거의 기어가는 속도로 지금 북상하고 있는 상태인데 갈수록 속도가 조금씩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같은 경우 오늘 속도의 2배 정도가 되고 모레 같은 경우는 시속 한 20km 정도로속도가 상당히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상 진로도가 지금 나와 있는데 태풍이 타이완 부근에서 굉장히 맴돌면서 정체하다가 북상을 시작한 겁니다. 북상을 시작한 지 사흘째 되는 내일 정도쯤에는 제주도 남쪽 먼해상까지 올라오고 중요한 게 6일입니다. 6일쯤에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겠는데 6일 새벽 2시쯤에 제주도 서귀포 동쪽 해상을 스치듯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게 방금 전에 태풍 정보가 새로 나왔는데 새벽 3시에 최근접 시간으로 나오다가 바뀌었습니다. 새벽 2시에 서귀포에 가까이 다가서는 걸로 됐고 그리고 6일 오전 9시쯤에는 경남 통영 부근 해안에 상륙한 뒤에 내륙을 관통해서 울산 부근으로 정오쯤 진출할 것으로 그렇게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조금 제주도에 접근하는 속도가 빨라졌고 상륙하는 시간은 똑같습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우리나라 주변에 강력한 위력을 지닌 태풍이 더 오래 머문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 많은 피해가 우려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 힌남노 태풍이 계속 이어지면서 세력이 좀 더 확장되고 커지고 그러고 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 태풍이 거의 서진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서쪽으로 이동을 한 뒤에 타이완 남쪽으로 이동을 해 갔거든요. 그래서 타이완 남쪽에서 이동을 한 상태에서는 그대로 서진을 하면서 중국 내륙 쪽으로 들어갈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시면 가운데 크게 보이는 태풍이 11호 태풍 힌남노인데 그 아래쪽에 작은 열대저압부가 있었습니다. 그 열대저압부를 지금 태풍 힌남노가 잡아먹는 모습입니다.

2개의 강력한 태풍이 있을 때는 태풍 간에 서로가 밀어내기도 하고 합쳐지기도 하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11호 태풍 힌남노가 아래쪽에 있던 작은 열대저압부를 흡수하면서 세력이 더 강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정체하고 세력이 강해지면서 서진을 하지 않고 북쪽으로 방향을 틀게 돼서...

[앵커]
갑자기 틀었잖아요.

[기자]
그렇게 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그런 상황으로 바뀐 겁니다.

[앵커]
그런데 태풍이라는 것이 해상에서 있을 때 따뜻한 바닷물을 먹으면 또 세력이 커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6일 새벽 2시 정도에는 우리나라에 상륙을 하면서 비를 뿌리면서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세력이 좀 더 약해진다, 그렇게 봐야 될까요?

[기자]
보통 이 태풍이 현재는 매우 강한 태풍입니다. 매우 강한 태풍 바로 위는 초강력 태풍으로 태풍 구분법에서는... (중략)

YTN 김진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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