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주ㆍ동빈 모친 방한…'형제의 난' 중대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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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주ㆍ동빈 모친 방한…'형제의 난' 중대 기로

[앵커]

롯데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둘러싸고 신동주, 신동빈 두 형제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두 형제의 일본인 어머니까지 급히 입국했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두 번째 부인이자 신동주·동빈 두형제의 어머니.

일본인 시게미츠 하츠코씨가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짙은 선글라스 낀 굳은 표정의 하츠코씨는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시게미츠 하츠코] "(한국에 무슨 일 때문에 오셨습니까?) … (아키오(신동빈)와 히로유키(신동주), 어느 쪽 입니까?) …"

모친까지 한국을 찾으면서 차남 신동빈 회장을 제외한 롯데 일가가 모두 한국에 집결한 상황.

두 형제의 운명을 가를 열쇠는 일본 롯데홀딩스와 이를 지배하는 광윤사를 둘러싼 우호지분 확보 그리고 아버지 신 총괄회장의 의중에 달렸다는 분석이 유력한데,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하츠코씨 역시 일본롯데홀딩스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고, 광윤사 지분도 상당 규모 소유하고 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옵니다.

일단 입장은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편인 신격호 총괄회장을 설득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위치여서 주목됩니다.

롯데가 후계다툼은 점차 신동빈 회장과 나머지 가족들이 뭉치는 양자 대결 구도로 수렴되는 양상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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