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가 하나님의 계획을 바꿀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주권과 우리의 책임 | 팀 켈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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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 행동이 하나님의
계획을 바꿀 수 있다고
내 기도가 하나님의 계획을
바꿀 수 있다고
진정으로 믿는다면 진정으로 그렇게 믿는다면
기도할 때 당신은 자신이 가진
능력과 지혜에 대해
너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 어떤 분들은
제가 전에 이런 말을 한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는 오래된 농담입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말하곤 했었습니다
우리는 10살이었을 때
8살 때의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15살이 되었을 때는
10살 때의 자신을 생각하며
'참 바보였지'라고 생각합니다
20살이 되면 15살 때의
자신이 바보 같다고 생각합니다
30살이 되면 20살 때의 자신이
정말 바보 같았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바보입니다


따라서 내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바꾸고 하나님의 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다시는 기도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앞으로의 일을 모르는
바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모든 것이
운명에 맡겨져 있다고 믿는다면
어떻게 살아가든
상관없게 되어버립니다
그러면 당신은 열심히 노력할
동기를 잃게 됩니다
성경이 말하는 것은
당신이 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하는 일은 중요하며
동시에 당신은 그 일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인생을
완전히 망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반복해서 강조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
함께 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말 우리를 보호하신다면
경비를 세울 필요가 없고
경비를 세운다면 하나님이
당신을 보호하신다고 진정으로
믿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둘 다
잘못된 생각입니다
저는 이와 관련해
사도행전에서 가장 좋아하는
예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27장에서 바울은
죄수로 로마로 가는 배에
탑승해 있습니다
그 배에는 바울과 함께하는
병사들과 배를 조종하는
선원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끔찍한 폭풍이
며칠 동안 배를 휩쌉니다
어느 순간 주님의 천사가
바울에게 나타나 배는 잃겠지만
한 사람도 죽지 않을
거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모두에게 전합니다
성경이 다른 곳에서 말하는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이 말은 아무도 죽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신명기 18장에 따르면 예언자가
예언한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예언자는 주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므로 죽여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사무엘상 15장에서는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어서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예언자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면
반드시 그 일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27:31에 이르면
폭풍 속에서 선원들이
점점 더 걱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배의 일부분에 있는
구명정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병사들과 그 지휘관에게 달려가서
그들을 배에 붙잡아 두지 않으면
우리 모두 죽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왜 "하나님이 아무도 죽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으니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 상관없습니다
구명정을 타든 말든 상관없어요"
라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바울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우리는 모두 배 안에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상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J.I. 패커의 책
"복음 전도와 하나님의 주권"과
돈 카슨의 책 "신적 주권과
인간의 책임" 에서 다루는 내용이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사실 카슨의 책이 신학적으로
더 깊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책을 함께 읽으면
십자가에서 함께하는 이 중요한
주제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십자가 이후
베드로가 첫 번째 설교를 할 때
그는 예루살렘에 모인 사람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베드로는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희생 제물로 드려졌지만
너희가 악한 손으로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한편으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실 것이 절대적으로 확실했지만
동시에 그를 십자가에 못 박은
너희는 너희가 한 일에 대해
완전히 책임이 있다

너희가 한 일은 중요하며
너희는 너희가 한 일에 대해
책임이 있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아무리 상황이 나빠져도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완전히
주관하신다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너희가 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지식적으로는 이 둘이 어떻게
동시에 맞을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면
내가 무엇을 하든 상관없지 않은가?
내가 하는 일이 정말로 중요하다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 실제로
정해질 수 없는 것 아닌가?

논리적으로는 이 두 가지가 함께
성립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경이 말하는 것을 믿는 것이
실제 삶에서는 얼마나 실질적이고
중요한지 깨닫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38장에서 흥미로
장면이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오 주님, 저를
구해주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히스기야에게 말씀하시기를
"좋다, 너는 나을 것이며
15년의 생명을 더할 것이다"
라고 하십니다

히스기야는 이 말을 듣고
기뻐합니다 그리고
이사야는 덧붙여 말합니다


"무화과로 만든 뜨거운 찜질을
종기에 발라라 그러면 나을 것이다"
이 장면도 같은 의미입니다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셔서
치유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이사야는 구체적인
치료 방법, 즉 약을
사용하라고 지시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실 것이다"라는 믿음이
"여기 너의 무기다"라는
현실적인 준비와 함께
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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