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에서 아트스토리로 (4) 미술치료는 문제 있는 사람만 하나요?

미술치료에서 아트스토리로 (4) 미술치료는 문제 있는 사람만 하나요?
임지향 대구사이버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

요즘 문제예방 프로그램과 창의 인성 프로그램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미술치료, 그러나 그 용어적 한계 때문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심리적 사회적 부담을 느낀다. 참여하는 것은 재밌는데..친구들이 저능아라고 놀려요, 매번 미술치료시간을 기다리는데 친구의 부모님들이 제가 마음의 병이 있다고 놀지 말라고 한 대요. 아이들의 경험을 통해 미술치료가 예방으로서 얼마나 효과적인지 참여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사례를 통해 풀어가는 재미있는 강의다.

■ 미술치료에서 아트스토리로 ■
1강 : 미술치료에 대한 오해와 이해
2강 : 그림 못그리는 내담자를 위한 미술치료 실제
3강 : 그림 못그리는 치료사를 위한 미술치료 실제
4강 : 미술치료는 문제 있는 사람만 하나요?
5강 : 아트스토리 미술치료의 새길을 열다

미술치료는 무엇인가? 미술치료에 대한 수많은 오해 중 대표적인 5가지와 이러한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미술치료의 효과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그림을 못그리는 내담자와 치료사를 위한 비법들을 소개하고, 예방적 접근으로서의 미술치료와 아트스토리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를 마련하여 미술치료가 나와 타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는 즐거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왜냐하면, 미술치료는 평범한 사람들이 내가 나인 것을 자랑스럽게 해주는 데 너무나 수비고 효과적인 접근 방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