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프랜차이즈, 알아야 성공한다 / YTN

[앵커]
나도 '대박 식당'을 운영해 보고 싶다!

이럴 땐 맛과 경영 노하우를 함께 제공해주는 프랜차이즈 식당도 매력적인데요.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프랜차이즈 간판을 내걸고 저마다 시식회가 한창입니다.

긴 줄도 마다 않고 기다리는 사람들.

제일 맛있는 집을 찾아 투자하려는 예비 창업주들입니다.

[조순희, 예비 창업자]
"제가 소비자잖아요. 일단은. 소비자 입장에서 일단 (맛을) 체험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서요.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올해는 특히 전문화와 더불어 메뉴를 폭넓게 갖춘 곳이 많아졌습니다.

스테이크와 쌀국수를 같이 팔고, 치킨과 면 요리를 한 집에서 다 먹을 수 있게 하는 식입니다.

카페들도 커피와 빙수는 물론 샌드위치와 빵, 케이크와 같은 베이커리 부문에서 '대표 메뉴'를 강화했습니다.

[안순덕, 예비 창업자]
"커피만으로는 이익 창출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사이드 메뉴를 얼만큼 잘 구성하느냐. 소비자의 입맛에 잘 맞추냐를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불황에도 강한 박리다매형 소고기 집이나 무제한 케이크 제공 카페도 등장했고, 급증하는 1인 가구를 겨냥해 봉지를 뜯어 붓고 끓이기만 하면 훌륭한 한 끼가 완성되는 즉석 식품들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예비 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무료 강의도 제공합니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 또 새로운 업종 이런 부분들을 창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각사의 R·D 제품이라든가 또 새로운 브랜드들이 많이 나와서..."

7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YTN 김현아[[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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