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Salzburg in Austria)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모차르트의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Salzburg in Aust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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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제일 먼저 찾은 잘츠부르크 대성당은 17세기에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이 성당은 가톨릭 전파에 큰 역할을 했던 곳이며 모차르트도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1779년 모차르트가 오르간을 연주했던 곳이며 그의 몇 작품이 이곳에서 처음 연주되었다고 한다. 해마다 여름이면 성당 앞 광장에서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열려 수많은 음악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 레지덴츠 광장에는 대형 스크린으로 야외에서 영화를 함께 감상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광장의 큰 체스판에서 체스게임을 하는 아이들, 광장에 서있는 큰 조형물과 광장에서 보인는 호엔잘츠부르크 요새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다음으로 들른 미라벨 궁전은 볼프 디트리히 대주교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1606년에 지었고 그 후 미라벨 정원을 마당에 조성하게 되었다. 본래 이곳은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었지만 현재는 모두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 아름다운 정원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에서 주인공인 마리아가 아이들과 ‘도레미 송’을 불렀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 영화는 잘츠부르크의 수녀였던 마리아가 결혼해 폰 트랍 가족과 독일의 점령으로부터 탈출했던 실제의 이야기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잘츠부르트 여러 곳에서 영화가 촬영된 장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가 태어난 곳인 잘츠부르크에서는 모차르트의 생가를 비롯해 살았던 곳, 동상, 조형물 등을 볼 수 있었다. 잘츠부르크의 번화가, 게트라이데 거리 9번지에 위치한 생가에서 모차르트는 17세까지 살았다고 하며, 건물 1층엔 모차르트가 사용한 침대, 피아노, 바이올린 등이 있고, 2층엔 그 당시 사용했던 소품, 3, 4층엔 모차르트와 가족들의 당시의 생활 모습을 전시하고 있었다.


모차르트의 생가가 있는 게트라이데 거리는, 구시가지 최대 번화가로 레스토랑, 카페, 상점들이 밀집해 있었다. 특히 상점의 특징을 딴 독특하고 예쁜 간판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과거에 글을 모르는 사람들도 상점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거리에 있는 Nordsee에서 감자와 생선을 튀긴 요리( Fish & Chips)를 먹었다.


게트라이데거리를 지나 묀히베르크 전망대에 승강기를 타고 올랐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잘츠부르크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이번에는 호엔잘츠부르크성에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갔다. 구시가지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엔 잘츠부르크 성은 1077년에 건축되었는데, 견고하게 지어진 덕분에 한 번도 침략을 받지 않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역시 전망이 좋고 구경온 사람들이 많았다. 내부시설을 관람하고 내려와 베드로 교회와 묘지를 보았다.


우리는 잘츠부르크 카드로 버스로 바꿔 타고 운터베르크에 가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 잘츠부르크에 닿아 있는 운터베르크는 독일-오스트리아 국경에 걸쳐 있는데, 맑은 날에는 알프스와 도시의 전경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 1400m를 10분이 안되어 올라가면서 보는 주변풍경이 아름다웠다.
왕복 약 30분정도 걸어 정상에 올라갔다가 오면서 알프스산행의 즐거움을 상상해 보았다.


돌아오는 길에 들른 헬부른 궁전은 대주교 마르쿠스 시티쿠스의 여름 별궁으로 생각지 못한 곳에서 물벼락을 맞는 트릭 분수때문에 특히 아이들이 신나했다.
사운드오브뮤직에 등장했다는 파빌리온도 보았다.


잘츠부르크의 마지막 일정은 유람선타기!
한 시간 반동안 유람선을 타면서 강 양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즐겼다. 젊인 이들이 사랑을 약속하는 다리라고 해서 "사랑의 다리"라고도 불리는 마카르트 다리도 건너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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