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펠리칸 M120 만년필, 1950년대 빈티지 감성 그대로 복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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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스쿨펜이라고 불리는 펠리칸 120만년필을 다시 그대로 복각해 2016년에 출시하였습니다.

M120은 스틸닙이지만 인그레이빙이 아름답고 꽤나 부드럽고 사각거리는 필기감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노트에 끄적이고 싶은 매력적인 필기감 입니다..
가볍고 튼튼하면서 예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다고 해도 금닙 만년필에 버금가는 높은 가격은 School pen의 의미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져 아쉬운 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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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펠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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