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vs 손민한' 노련미 대결...3차전 승부 분수령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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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NC와 두산이 2차전까지 1승 1패로 장군멍군을 주고받았습니다.

잠실로 옮겨 치러질 3차전에서는 노련미를 앞세운 국내파 투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정유신 기자입니다.

[기자]
1차전은 두산 니퍼트의 완봉, 2차전은 NC 스튜어트의 완투승으로 끝났습니다.

1, 2차전이 외국인 투수들의 힘의 대결이었다면 3차전은 노련미를 앞세운 국내파 투수의 맞대결입니다.

두산은 시즌 18승, 다승 2위에 최고 투수상인 '최동원 상'까지 수상한 에이스 유희관이 출격합니다.

공은 느려도 칼날 같은 제구력이 장점이지만 가을 들어 부진한 것이 부담입니다.

넥센과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홈런 2개를 맞고 석 점을 내주며 기대에 못 미친 것이 더욱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유희관, 두산 투수]
"팀에서 제 위치도 중요한 것 같고, 제가 나서는 경기도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려야 될 것 같고..."

NC에서는 불혹의 노장, 손민한이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유희관보다 11살 많은 손민한은 올 시즌 역대 최고령 두 자릿수 승리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롯데 시절 포스트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9월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3안타 1실점 호투로 두산에 승리한 좋은 흐름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민한, NC 투수](9월 30일 두산전 인터뷰)
"올해는 반드시 좋은 기운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양 팀 타선이 얼마나 제 몫을 할지도 관심입니다.

테임즈 외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NC 타선은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2차전에서 숨을 고른 두산 타선은 안방에서 중심 타선이 다시 불붙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태형, 두산 감독]
"원정에서 1승 1패 했으니까 홈에 가서 잘 구상해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경문, NC 감독]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 던져줘서 선수들한테 큰 힘이 됐고 3차전도 더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홈런이 상대적으로 덜 나오는 잠실에서의 격돌, 도루와 실책으로도 승부가 갈릴 수 있는 만큼, 수비할 때의 집중력 차이를 지켜보는 것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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