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주변 도시개발...2024년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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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양 인덕원역 주변이 청년 스마트타운으로 조성됩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인데요.

청년특별시를 표방하고 있는 안양시는
이번 개발사업을 청년정 책에 맞췄습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양시 관양동의 환승공영주차장입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앞에 설치된 환승주차장을 포함한
인덕원 일대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안양시는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구역 지정과
개발 계획을 지난달 고시했습니다.

개발면적은 환승공영주차장을 포함한
관양동 일대 약 15만㎡ 입니다.

[이창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양시가 이번에 고시한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청년정책에 맞춰 도시개발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안양시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 노선 등이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개 철도 노선이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청년층을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청년임대주택을 포함 796세대의 공동주택을 짓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지식산업센터 등
청년 스마트타운 조성을 위한 개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합니다.

지난 2018년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2021년 대상 부지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풀리면서 본격화됐습니다.

안양시는 보상과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면
내년 하반기에는 부지 조성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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