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부산에서 단 1시간 반 대마도 1박2일 패키지여행 알찬 일정과 자연산 해산물 맛집 탐방

부산에서 단 1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가장 가까운 해외, 대마도 1박 2일 패키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역사적인 장소와 신선한 해산물, 그리고 소소한 현지 경험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었어요.

1일차 일정은 부산항에서 출발해 이즈하라 도착 후 금석성과 덕혜옹주비 같은 한국 역사와 연관된 장소들을 둘러보고, 점심으로 현지 우동 세트를 맛보았습니다. 이어서 미우다 해변과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다 풍경을 즐기고, 자유시간에는 대마도 시내를 걸으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녁은 패키지에 포함된 BBQ가 제공되었지만 간단히 먹고 현지 맛집인 센료에서 신선한 사시미와 스시, 꼬치, 장어튀김을 즐기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2일차에는 일본식 도시락 아침 식사 후 와타즈미 신사와 만제키바시 같은 명소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와타즈미 신사는 바다 속에 서 있는 신사로 유명하고, 만제키바시는 조선인의 노역으로 지어진 다리라 역사적인 의미가 깊었습니다. 자유시간에는 패밀리마트 같은 편의점에서 일본 한정 간식과 음료를 즐기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점심은 깔끔한 도시락으로 마무리하고, 항구로 이동해 부산으로 귀국했습니다.

여행 팁을 드리자면, 부산항 오전 8시 미팅이라 지방에서 오는 분들은 전날 부산에서 숙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배를 타기 때문에 멀미약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고, 여름에는 햇볕이 강하므로 양산이나 모자, 선크림이 필수입니다. 데이터는 포켓 와이파이를 빌리면 가족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일정은 고정된 듯 보이지만 날씨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되니 당황하지 마세요.

대마도는 양식장이 없어 모든 해산물이 자연산이라 신선도가 뛰어나고, 한국과 가까워서 짧게 다녀오기 좋은 해외여행지입니다.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가성비 해외여행을 찾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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