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내조로 삶의 이유를 찾은 남편! 처갓집을 위한 남편의 대대적인 보수 공사! [러브인아시아 KBS 201306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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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아시아] 넝쿨째 굴러온 당신

■ 내조하는 섬마을 새댁 즈엉 씨
섬마을 비진도에서 15년 만에 울려 퍼진 아기 울음소리.
베트남에서 온 새댁 후잉 투이 즈엉(32) 씨와 남편 박명호(46) 씨의 아들로 인해 마을은 한층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즈엉 씨는 시어머니에게 요리를 배우고 집안일에 아기를 돌보면서도 남편의 일이라면 항상 앞장선다.
남편과 함께 농사일이며, 펜션 청소를 하면서 다리가 불편한 남편을 위해 무거운 짐도 대신 들어준다.
두 사람의 인연은 경상남도 지원 사업의 일환인 ‘농촌 총각 국제결혼 지원 사업’으로 시작됐다. 다리가 불편한 남편을 말없이 부축하며 다가왔던 즈엉 씨.남편은 즈엉 씨를 만나면서 조건 없는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는데
즈엉 씨를 만나고 고단했던 남편의 삶이 달라졌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남동생, 그 충격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동생도 잇따라 세상을 떠났다.
그런 남편의 가슴 아픈 가정사를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며 남편의 곁을 항상 지켜주는 즈엉 씨.
그리고 늘‘괜찮다’고 말해주는 멋진 아내다.
말 한마디로도 충분히 내조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즈엉 씨를 만나보자.

■ 아픈 친정어머니의 짧아진 머리카락...
결혼 후 처음 찾아 뵌 친정어머니. 즈엉 씨는 보자마자 눈물이 난다.
그건 바로 어머니의 짧아진 머리카락 때문인데... 어머니는 2년 전 자궁암으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그 후 재발을 했는지, 아니면 완치가 됐는지는 모른다.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넉넉하지 않은 형편 때문에 병원에 갈 수 없었던 어머니. 약도 다 떨어진 상태라 약초를 달여 먹으며 통증을 버텨내고 있다.
즈엉 씨는 결혼하기 전까지 한 집안의 가장이었다.
오랫동안 병을 앓다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에 빚을 떠안게 된 즈엉 씨 가족.
즈엉 씨는 일곱 살 무렵부터 어머니를 도와 생선 장사를 했다.
또한 다른 여자형제들이 먼저 시집을 가는 동안 남동생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즈엉 씨가 계속 뒷바라지를 해야 했다.
그 동안 홀로 생계를 이어나갔을 어머니를 위해 즈엉 씨가 생선 장사를 돕기로 했다.
그리고 어머니의 건강상태는 어떤지 함께 병원을 가보기로 하는데...
검사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

■ 처갓집을 위한 남편의 대대적인 보수 공사
친정어머니는 그 동안 넉넉하지 않은 형편 때문에 집을 수리할 여력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더니 집 안으로 물이 샜다.
감전의 위험까지 안고 있는 친정집. 집이 곧 무너질 듯하다.
남편이 나서서 친정집 보수 공사를 해주려는데 친정집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집안 천장은 곳곳이 뚫려 있고, 대문은 낡아서 대문으로써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남편의 보수 공사 덕분에 다시 안전해진 친정집, 그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

#똑순이 #고향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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