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으로 인한 외교적 파장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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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 미 국무부는 즉각 성명을 내고 폭력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반응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리퍼트 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쾌유를 빌기도 했는데요.

일반적으로 미국 대사라고 하면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나와 있는 신분으로 한미 관계에 상징적 중심적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동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피습사건을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 역시 이번 피습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국회 외통위는 긴급 현안회의를 열어 이 사안을 논의하기도 했는데요.

[인터뷰:나경원, 국회 외교통사위원회 위원장]
"이번 사건이 한미 동맹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가 커지고 있어 매우 걱정이나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굳건한 동맹관계를 맺고 있는 한미관계가 극단적인 사고를 가진 개인의 범행에 흔들릴 만큼 허약하지는 않다고 믿습니다. 양국정부를 비롯한 국민들이 보다 성숙한 고 차분한 자세로 이 문제를 처리함으로서 한미 동맹이 더욱 건실해지는 계기로 승화하기를 기대합니다."

[인터뷰:조태용, 외교부 차관]
"한미 동맹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흔들리거나 손상될만큼 그렇게 허약한 관계가 아니고 한미 동맹은 굳건하며 이번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한미 두나라가 긴밀히 소통하고 이러한 사건의 처리 과정에서 한미동맹에 영향이 없고 오히려 한미동맹이 튼튼하게 만들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일치를 봤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표면적으론 양국이 흔들림 없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해도 사드배치 문제를 비롯해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향후 한미간 현안을 다루는 과정에서 정부의 대미협상력이 약화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이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최근 미 국무부 웬디 셔먼 차관은 "과거사는 덮고가는 게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또한 중국이 경계하고 있는 한반도 사드 배치 논란역시 주한 미국 대사의 피습으로 우리정부가 외교적으로 난감한 입장에 놓이는 것은 아니냐는 목소리고 있는데요.

[인터뷰: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그러니까 한미 동맹을 잘 유지하고 발전시키면서 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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