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춥다. 그래서 밥은 더 잘챙겨먹는다|75세 무인도 단독주민의 겨울 밥상|한국기행|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외롭고 춥다. 그래서 밥은 더 잘챙겨먹는다|75세 무인도 단독주민의 겨울 밥상|한국기행|

※ 이 영상은 2022년 12월 20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찬 바람 불면 겨울 바다 2부 무인도에 나 홀로>의 일부입니다.

전라남도 진도군의 외딴 섬, 소성남도.
사람이 모두 떠난 섬을 홀로 지키는 남자가 있다.
 
이복민 씨는 8년 전, 지치고 아픈 몸을 쉬일 곳 찾아
대대로 살아온 고향 소성남도로 돌아왔다.
 
섬에서는 모든 걸 자급자족해야 하는 법.
낚시와 통발로 오늘의 먹을거리를 구하고,
약초를 캐기 위해 갯바위도 거침없이 오른다.
 
파도가 세서 낚시는 쉽지 않지만
미리 던져둔 통발에서 건져 올린
붕장어와 우럭은 이 계절 별미다.
 
형님을 찾아 4시간 바닷길도 마다하지 않고
그를 찾아오는 지인 김옥수 씨.
두 사람은 이복민 씨의 낙원이자 놀이터, 바다로 향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거북손 따기에 여념이 없는데...
겨울 바다가 내어 주는 별미 밥상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찬 바람 불면 겨울 바다 2부 무인도에 나 홀로
✔ 방송 일자 :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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