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점_ 한강뷰 카페 추천 _ 물멍 _ 이색 카페 _ 차크닉 _ 한강 잠원지구

한강변에 있는 스타벅스는 커피맛이 다를까 하는 궁금증으로
한강변 스타벅스를 몇 군데 다녀 왔습니다.
제가 스타벅스 같은 브랜드 커피를 특별히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요
한강변 같이 좀 특이한 곳에 있는 곳이라 경치도 남다르고 해서
가 본 곳을 소개영상으로 올리고자 합니다.
(이 리뷰는 광고가 아니고 내돈 주고 갔다온 후기입니다)

한강변에 있는 스타벅스는 어디에 몇 개나 있을까요?

오늘은 그 중에서 먼저 서울의 거의 중심인 곳에 있는
그리고 거의 한강의 노른자 같은 곳에 있는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점에 가 본 소감입니다.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점은 차로 접근하기도 좋고
3호선 잠원역에서 지하철에 내려서 가기도 편합니다.
주차요금은 1시간에 1,600원, 2시간 2,800원 이렇게
시간당 대략 10분당 200원 (기본 30분 1,000원) 정도입니다.
이래서 차크닉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차크닉하려고 멀리 가면 기름값이 많이 나오니
서울 시내에서 주차비 내고 몇시간 노는 것이 더 이득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잠원한강공원 뿐 아니라 한강공원이 차크닉 명당이기도 하죠.
차크닉도 좋지만 여기 수상카페도 좋아서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잠원지구에는 스타벅스도 있고 커피스미스도 있는데
브랜드커피점이 들어서면서 좋은 점은
커피요금이 과도하게 비싸지 않다는 점과
커피나 음식의 질이 예상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도 여기 카페나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금액이 좀 비쌌거든요.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점은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을 했습니다.
나름 관광명소 같이 알려져서 사람이 많을까 걱정이었는데
자리를 찾아서 앉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2층에 자리를 잡고 케이크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케익은 5,500~6,500원 정도 선인데 맛있습니다.
예전에는 이 가격이면 비싸다고 생각되었으나
요즘은 파리바케트나 파리크라상 이런 데서 파는 케익이 너무 비싸니
스타벅스 조각케익도 별로 비싼 것 같지 않은 이상한 상황이 되긴 하였습니다.
서울웨이브아트점은 실내가 아주 넓은 것도 아니고 좁은 곳도 아니고 그렇습니다.
일단 실내에 자리를 잡으면 한강물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물멍 때리기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창이 북쪽을 향해 있어서 풍경 볼 때도 눈부시거나 이런 점은 거의 없습니다.
서쪽 창은 공기가 깨끗한 날 노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간 날은 해지는 시각에 가긴 했지만 당일 노을이 예쁘지는 않았습니다.
가족들과 커피 한잔 마시고 케익도 먹고 약간의 수다를 떤 뒤 돌아왔습니다.
자 그렇다면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점 장단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장점은
1. 서울 중심에 있어서 차로 가든 전철타고 가든 접근하기 좋다.
2. 매장이 한강위에 떠 있어서 물멍 때리기 좋다.
3. 매장 밖으로 한강공원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고 운동하기도 좋다.
4. 브랜드커피점이라 품질과 가격이 예상된다.

단점은
1. 주말이나 저녁 때가 되면 사람이 많아서 매장이 시끄러울 것 같다
2. 붐빌 때는 자리잡기가 힘들 것 같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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