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로그 I 웹디자이너가 여는 세븐틴 디노 생일카페, WHO_AM_I

안녕하세요
한달만에 인사드리는 김매실입니다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정말 뿌듯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8개월동안 길게 두고 준비해 온 프로젝트라 꼭 남기고 싶었기에
행사가 끝나고 부랴부랴 편집해서 올립니다💗

생일카페를 1~2년간 돌아보며 쓰레기가 정말 많이 나온다는 사실에
저라도 조금 줄이고 싶어서 웬만하면 지류로 드리고 싶었어요.
(특전을 크라프트 쇼핑백에 넣는다던지, 개인컵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그린쿠폰 드리고 띠부씰 한개를 더 드린다던지, 최소발주수량이 큰 종이컵은 제작하지 않는 등등 .. )
그리고 개인컵 챙겨나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가져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

메뉴도 아메리카노 / 바닐라라떼 / 초코라떼 / 쟈스민차 / 레몬에이드 로 구성을 했는데
맛도 좋았고 다들 만족하시는 것 같아 저의 선택을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히히)
카페 삡 사장님과 직원분들에도 감사인사 드려요🥰

특전으로 나간 스티커팩은 영상에 넣지 못했는데 수량 잘 맞춰서 스탭분들과 꼼꼼하게 포장했습니다!

아무리 제가 기획부터 끝까지 했다고 한들 도와주는 분들 없었으면 제대로 멘탈 붙잡고 끝마치지 못했을거예요.
다시 한 번 도와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객기 아닌 객기와(?) 용기로 생일카페까지 열게 해 준 우리 디노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일곱살이나 어린 디노에게 정말 많이 배우기도 하고, 무대보면서 참 많이 반성하기도 하고... (나도 열심히 살게)
또 이벤트 카페를 열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의 한 페이지를 알차게 채워넣은 것 같아 기쁩니다

생일 축하해 띠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