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스트'이자 '이재명 비선실세' 지목...김인섭, 1심서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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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의 '로비스트'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선실세로 지목됐던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는 김씨에게 징역5년과 추징금 63억5천여만원 명령을 선고하고, 보석 석방 상태였던 김씨를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방 정치인과 공무원 친분으로 인허가 사항을 알선했고, 거액을 수수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질타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를 로비스트로 판단하면서 이 대표 측근인 정진상씨를 통해 각종 특혜를 청탁하고 대가로, 정바울씨에게서 74억5천만원과 함바 식당권사업권을 받았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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