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인 36명 집단 거주.. "영적활동 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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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 남성이 40대 동포 여성을 살해해 암매장한 사건이 발생한 아르헨티나의 농장에서 한인들이 집단 거주하고 있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이 농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데요.. 지역 주민조차 이들의 존재를 몰랐고, 내부 곳곳엔 보안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
멘도사포스트는 '이상한 농장: 격리와 감시, 여성 살해'란 제목의 기사에서 해당 농장을 구체적으로 묘사했습니다.
농장에는 테이블 몇 개와 공동 부엌, 명상실 등이 있었다""며 ""이곳에서 일종의 종교적 활동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거주자들의 주요 동선을 파악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CCTV도 설치돼 있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농장 거주자들이 지역 사회와 접촉 없이 매우 폐쇄적인 질서를 유지하며 사는 것으로 보였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들 한인들 대부분은 현지어를 거의 구사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음독 후 자신의 살인 범행을 자백한 한국인 남성의 신원을 34세로 밝힌바 있지만 64세 김 모씨이며 한국 국적인 피해 여성은 49세 유 모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3일 용의자 김 씨는 자신이 독극물을 마셨다고 911에 신고한 뒤 구급차 안에서 ""내가 지난주 같은 국적의 아내를 죽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로부터 '지난 9일쯤 함께 살던 동포 여성을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멘도사주 산마르틴 지역 돈페드로 농장 부근에 암매장했다'는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실제 김씨가 지목한 곳에서는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은 현장에 직원을 보내 남아 있는 한인 30여 명의 안전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농장에서 일종의 영적 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인신매매 등 다른 혐의는 없는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씨는 살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한편 이 농장은 과거 견과류 생산 회사의 소유였으나, 2018년쯤 회사가 파산하면서 한국의 한 단체가 매입했다고 멘도사포스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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