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SUGA), 심야 조사 마치고 귀가 "크게 반성하고 후회" [비하인드]

[비하인드=김태석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8월 23일 음주운전 경위 등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조사를 마친 슈가는 취재진에게 "정말 죄송하다.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정말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크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그리고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앞서 슈가는 23일 오후 7시 45분 경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경찰에 도착한 슈가는 취재진을 향해 "굉장히 죄송하다. 많은 팬분들과 많은 분들께 정말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오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는 사과의 말을 전한 후 경찰서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는 지난 6일 용산구 일대에서 술을 마신 뒤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경찰에 발견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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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Suga attends police investigation on alleged drunk dr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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