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부자농부 299회] 두릅으로 연 매출 3억 원! 전남 보성 이춘복 부자농부

[역전의부자농부 299회] 두릅으로 연 매출 3억 원! 전남 보성 이춘복 부자농부

농지 면적 12,000평, 두릅 재배 5년 차 이춘복 부자농부!
2019년 노후에는 자연에서 사는 삶을 꿈꾸며 2,000평 두릅밭을 구입했습니다.
귀농 후 소일삼아 두릅을 재배하고 팔았는데 부자농부의 두릅은 마을 사람들 두릅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팔렸다고 합니다.
더 고소득을 올릴 수 있던 비결은 두릅을 균일하고 보기 좋게 포장한 것!
이춘복 부자농부의 포장 혁신이 주목받으면서 그 계기로 귀농 2년 만인 2021년 보성군 두릅 작목반을 조직,
70여 명 작목반에 가입, 두릅의 재배와 판매, 유통 정보를 서로 나누면서 2022년 보성귀농귀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회장직에 대한 책임감 생긴 이춘복 부자농부는, 냉해로 수확이 원활하지 못한 두릅을 위해 품종 발굴에 나섰습니다.
마을 한 편, 수십 년간 자란 고목나무에서 두릅나무를 발견! 연구를 거듭한 끝에 ‘이형두릅’ 품종 복원에 성공합니다.

이형두릅은 1년에 두 번 수확한다는 의미(6월경, 이듬해 4월경)로, 5월부터 11월까지 연중 두릅을 생산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부자농부는 두릎 농사를 지을 때 촘촘한 군락지 형성으로 잡초가 자생하지 못하게 50~60cm 간격으로 심어 이파리 그늘을 형성,
제초제를 뿌리지 않아도 두릅밭에 잡초가 자라지 않도록 해, 노동력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릅을 김치로 가공해 두릅김치로 올해 국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지식경영포럼에서 대상(농업분야 신지식신기술상)을 받았습니다.

두릅이 고령화되는 농촌에 최적화 된 작물이라고 하는 부자농부!
재배, 수확이 쉽고, 수익이 높은 두릅을 고령 농업인을 위해 전수하고 교육하고 싶다고 합니다.

두릅 농장 운영으로 연 매출 3억 원을 달성한 전남 보성 이춘복 부자농부의 비법을 만나봅니다!

[부자농부 연락처]
둥지농원
이춘복 대표
010-9563-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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