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 12개국 19척의 군함이 보여주는 장관! 제주 국제관함식 72시간 | KBS 2018.10.2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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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만에 돌아온 국제관함식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우여곡절 끝에 건설된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세 번째 국제관함식이 열렸다. 2008년 부산에서 제2회 국제관함식이 열린 지 10년 만이다. 이번 관함식에는 미국, 캐나다,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러시아 등 12개국 19척의 외국 군함이 참가했다. 대한민국 최대의 상륙수송함인 독도함, 7천 600톤급의 우리 해군의 이지스함 외에도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호, 인도네시아의 범선 등 쉽게 볼 수 없는 군함들이 공개된다. 국제관함식은 세계 해군들이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교류하는 행사를 넘어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관함식의 백미인 해상사열. 독도함과 천자봉함에 탑승한 약 2천 명의 국민사열단은 푸른 제주 남방 해상에서 펼쳐지는 국내외 함정과 항공기 사열의 장관을 눈앞에서 지켜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평소에 볼 수 없던 해군 함정이 한 척씩 지날 때마다 이들은 박수로 환호하며 우리 바다를 수호하는 해군의 군사력에 신뢰를 갖는 한편, 관함식을 위해 먼 바다를 항해한 외국 해군에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 땀과 열정으로 준비한 관함식
화려한 관함식 뒤엔 밤을 지새우며 준비한 해군들이 있다. 길게는 2년, 짧게는 3개월 전부터 관함식을 준비해왔다. 누군가 알아주지 않을 때도 사명과 자부심을 가지고 묵묵히 걸어 나간 해군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땀 흘린 그들이 있기에관함식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 해묵은 갈등을, 평화와 상생의 장으로
이곳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는 여전히 해군기지와 국제관함식을 반대하는 시위대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시민단체가 참여하면서 시위의 규모도 커졌다. 오랜 갈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건 다름 아닌 강정마을 주민들.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금이 간 마을이 상부상조하는 옛날 그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강정마을 주민들의 바람이다. 첨예한 대립과 갈등으로 얼룩진 지난날들, 이번 국제관함식이 평화와 상생의 제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지, 다큐멘터리 3일이 제주 국제관함식의 72시간을 담았다.

다큐멘터리 3일 [제주 국제관함식 72시간] 20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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