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수는 낮추고, 층고는 높이고! 서울 원도심 안 꽉 채운 20평 상가주택 [집 공간 사람: 홍은동 홍은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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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당당한 집은 형용모순이다. 적어도 한국의 건축 문법에서는. 작은 집에는 위풍당당보다는 소박한, 아담한 등의 수식어가 더 어울린다. 하지만 서울 서대문구의 '홍은상가(대지면적 136.2㎡, 연면적 192.6㎡)'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1960~1970년대 표준주택이 밀집한 홍은동 골목 안쪽에 자리한 홍은상가는 형용모순, 그 예측 불가한 매력을 시현하는 집이다.

집은 작다. 3층짜리 건물은 층당 20평이 채 안 된다. 1층은 이세웅 최연웅 소장이 운영하는 '아파랏체 건축사사무소'이고, 3층은 이 소장 부부가 생활하는 살림집이다. 2층은 임대 세대로 신혼부부가 살고 있다. 건축주이자 건축가인 이 소장은 상업적 가치로만 재단되는 상가주택의 건축적 힘에 주목한다.


[집 공간 사람]
집은 ‘사고 파는 것’이기 전에 ‘삶을 사는 곳’입니다. 집에 맞춘 삶을 살고 있지는 않나요? 삶에, 또한 사람에 맞춰 지은 전국의 집을 찾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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