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성범죄 예방 '헛구호' [MBC경남 뉴스데스크], 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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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잇단 간부공무원들의 성범죄로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여 만에 또다시
간부공무원이 성범죄를 저질러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장 영 기자..

김해시 소속 5급 사무관 A씨는 지난 19일
주민들과 함께 단합대회를 마치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부하 여직원에게
'노래를 불러보라'며 손을 잡아 당겼고,
여직원은 '싫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수차례 승강이를 벌이던 중
사무관은 여직원의 머리 등을 접촉했고,
여직원은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피해 여직원은 여성상담센터에 알렸고,
상담센터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김해시에는 공무원 범죄 수사 개시 통보를 합니다. 기소가 되든, 불기소 되든지 우리가 접수된 상태에서는 공무원 범죄 수사 개시 통보를 하게 돼 있습니다."

김해시는 함께 있던 공무원들을 불러
진상 파악에 나섰고,
경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김해시 관계자
"(주민들과) 친목도모 차원에서 가다보니까"
(잘 몰랐네요. 시에서는?) "네 그렇습니다."
"(경찰) 조사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입니다."

지난달에는 김해시 한 간부공무원이
부하 여직원들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5월에는 또다른 간부공무원이
여성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김해시는
재발방지와 회식 자제 등
강력한 성범죄 예방 정책을 약속했지만
헛구호에 그쳤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장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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