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의 사랑, 삵과의 전쟁 [환경스페셜-수달, 도시로 오다] / KBS 20060607 방송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수달의 사랑, 삵과의 전쟁 [환경스페셜-수달, 도시로 오다] / KBS 20060607 방송

▶ 수달이 도시로 왔다
제작진은 4개월동안 경남 진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을 HD고화질 영상으로 담았다.
도시의 수달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수달은 산책하는 시민들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고, 차량 불빛이 가득한 도로 밑에서 60센티미터가 넘는 잉어를 사냥한다. 민물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위치한 포식자 수달은 도심 속에서도 야성의 본능을 간직하고 있다.

▶ 최초 공개 - 수달은 34미터높이의 댐을 건넌다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남강댐은 도시 내에 설치된 다목적 댐이다. 이 곳에서 제작진은 도시에 사는 수달이 높이 34미터, 경사도 70도의 댐을 오르는 모습을 확인했다. 수달은 어떻게 댐을 오고갈까? 남강댐 상층부, 교각과 구조물 사이의 20센티 정도의 작은 구멍만이 수달이 댐을 넘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다.
도시로 오기 위해 위태롭게 댐을 넘는 수달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한다.

▶ HD 고화질 영상 - 수달의 사랑 그리고 삵과의 전쟁
남강댐이 건설되면서 형성된 호수 진양호, 이 곳에는 수달 약 4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이 곳에는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코 자식을 버리지 않는 수달의 모정(母情)과 수달 새끼가 독립하면서 겪는 수달간의 영역 다툼이 있다. 그리고 수달과 멸종위기종 삵과의 전쟁 모습도 방송사상 최초로 공개된다.
진양호는 수달들에게 더 이상 안전한 피난처가 아니다.

▶ 도시에 사는 수달은 확성기 소리에 맞춰 살아간다.
남강댐에서는 발전 방류 전 주민들에게 위험을 알리기 위한 안내방송을 시작한다.
그 시간이 바로 수달이 활동을 개시하는 순간이다.
댐 주변으로 몰려드는 수달, 녀석은 이 곳에서 물고기 사냥을 즐긴다. 왜일까? 남강댐 수문이 열리면 생기는 물살, 물고기들은 물길을 따라 거슬러 오르는 생태적 습성이 있다. 물고기들이 남강 상류로 이동하면서 만나는 것이 바로 남강댐, 댐으로 이동이 가로막힌 물고기들, 수문 앞은 수달들의 먹이상자, 보물 상자이다. 오늘도 수달은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 수달은 자연의 물길을 꿈꾼다
서식지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불법 그물과 통발, 수달 부부는 이곳에서 희생됐다. 이렇게 음성적으로 희생된 수달의 숫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댐을 건너 도심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설치 예정인 진주시 희망교 다리 공사, 그리고 도심 곳곳에 남아있는 콘크리트, 도시하천은 수달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어렵게 도시로 온 수달. 수달이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

※ 이 영상은 [환경스페셜-수달 도시로 오다(2006년6월7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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