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8뉴스] 노인 일자리,이제는 창업형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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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은 '노인의 날'입니다

취업문이 좁은 요즘,
청년들만큼이나 일하고
싶어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지면서
'창업형 노인 일자리 사업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수입과 함께
사업장을 키워가는
기쁨도 커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노동현 기잡니다.

【 기자 】

대전 유성의 한 음식점.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시니어클럽에서 출자한 이곳의 운영진 16명은
모두 60대 이상 노인들.

100세 빈대떡, 두부국수 등 지속적으로 신메뉴 를 출시하고 저렴한 가격에 양도 푸짐해 지난해 2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 인터뷰 : 김순남 / 65세
"이 나이에 집에서 놀면 뭐해..나와서 일할 수 있다는 게 기쁨이죠"

빨간 앞치마를 두른 할머니들이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참기름, 들기름을 짜냅니다.

깨를 살짝 볶아내는 할머니들 솜씨가 소비자들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온라인 판매로까지 사업이 확장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옥자 / 68세
"월급 받아서 손자,손녀들에게 용돈 주고 내 취미생활도 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공공근로 형태에서 이처럼 창업형 일자리로
변모중인데 노인들이 직접 운영하면서
노력한 만큼 수입도 늘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미연 / 유성시니어클럽 팀장
"수입도 2배 정도 많고 창업 이후 주도적으로 일하는 기쁨이 커서 창업형 일자리 사업 관심 많아져"

하지만 정부 보조가 미약하고,
마케팅과 판로 개척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게 현실,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곳도
아직은 많지 않습니다

일하는 기쁨과 자립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창업형 노인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TJB 노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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