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성 둔주: 자신의 과거나 정체성에 대한 기억을 상실하여 가정과 직장을 떠나 방황하거나 예정 없는 여행을 하는 해리성 장애

해리성 둔주(Dissociative Fugue)는 자신의 과거나 정체성에 대한 기억을 상실하여 가정과 직장을 떠나 방황하거나 예정 없는 여행을 하는 장애이다. 자신의 정체성이나 다른 중요한 개인 정보에 대한 인식을 잃고 예기치 못한 여행 형태로 참여하는 심리적인 상태이다. fugue는 flee 또는 flight를 뜻하는 라틴어 fugere에서 유래된 말로 둔주(遁走)로 번역되고 이는 도망쳐 달아나다는 의미이다. 특별한 목적 없이 여기저기 배회하는 것을 뜻한다.
해리성 둔주는 심리적인 상태로 사람이 자신의 정체성이나 다른 중요한 개인 정보에 대한 인식을 잃었으며 예기치 못한 여행 형태로 참여한다. 이 증상을 경험한 사람들은 떠나간 기억이 없이 갑자기 해변이나 직장과 같은 곳에 도착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그들은 간 기억이 없이 옷장이나 방구석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둔주는 갈피 못 잡는 배회의 상태로 언급된다. 이 질환은 어린이에게 많이 보인다.
해리성 둔주는 갑자기 계획이나 경고 없이 집이나 직장에서 멀리 떠나고 과거의 삶을 떠나는 드문 형태의 기억상실증이다. 또한 자신이 누구인지 잊어버리는 해리성 기억상실의 한 형태이다. 환자는 기억상실을 보이고 떠나는 이유에 대해 의식적으로 이해하거나 알지 못한다. 이 상태는 대개 심각한 스트레스 또는 외상과 관련된다. 집이나 익숙한 장소에서 떠나는 갑자기 예기치 못한 여행이다. 이러한 여행은 몇 시간 또는 몇 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 처음에는 완전히 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혼란이 일어나지만 이 혼란은 그 사람이 과거를 기억할 수 없다는 현실이다.
환자는 정신병적 증상이 전혀 없거나 약간 혼란스러워 보일 수 있다. 증상이 발현되는 동안 환자는 새로운 정체성을 취하고, 새로운 이름을 완성하며, 심지어는 새로운 가정을 세우고, 공동체와 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 그러나 종종 몇 시간이나 며칠 만에 잘못되었다는 것을 안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집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거나 경찰에게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