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 한류'로 외국 유학생 손짓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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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를 다니는 학생, 이른바 학령 인구 감소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고, 이대로라면 문을 닫게 되는 대학이 속출할 거라는 소식 여러번 전해드렸는데요.

특히 걱정이 많은 전문대학들이 최근 한류로 우리나라에 관심이 많은 외국 학생에게 방학 동안 문을 열고 적극적인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방학이라고 대학 강의실이 문을 닫은 건 아닙니다.

이 학생은 며칠 뒤 한국어능력시험을 볼 외국 학생들입니다.

공부도 도와주고 여기에 문화 체험을 더하면 이들에게 한국은 그저 관심있던 나라에서 사랑하는 곳으로 변합니다.

[인터뷰:왕징위안(중국유학생)]
"한국인은 길에서 어려운 사람도 잘 도와 줍니다. 중국 사람은 그렇게 잘 안합니다."

전문대학의 역할은 그때부터가 시작입니다.

축적된 시설과 선진 직업 교육의 기법을 통해 K-pop과 다른 이른바 '직업교육 한류'를 전하는 겁니다.

게다가 '취업난'은 우리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젊은이들이 겪는 일이라서, 취업이 목적인 유학생이라면 굳이 4년제 대학을 고집하지 않고 있는 것도 전문대에겐 반가운일입니다.

지난해 전문대 유학생이 3천 명을 넘은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인터뷰:지형선,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처장]
"(해외 진출 기업은) 기본적 소양과 언어 교육을 마친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이런 교육 효과를 얻는 방법으로 전문대학을 찾아 직업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외국 학생 유치는 정원 미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대학에겐 위기 타개의 방법도 됩니다.

경쟁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전문대학의 힘겨운 겨울나기는 방학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인 건 아직 희망의 여지가 많이 남아 있다는 겁니다.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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