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두드러기·동창…강추위 속 피부 건강 '비상'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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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이언스] 한랭두드러기·동창…강추위 속 피부 건강 '비상'

■ 백진옥 / 가천대 길병원 교수

[앵커]
최근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면서 피부 건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추위의 영향으로 아토피, 건선은 더욱 심해지고 한랭 두드러기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데요.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백진옥 교수 연결해 강추위 속 피부질환과 예방법에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추위가 피부에도 각종 영향을 미치는데요.

주로 어떤 원인 때문에 질환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건가요?

[인터뷰]
추위로 인한 피부질환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영하의 온도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으로 동상과 같은 질환이 첫 번째고 영상 온도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 그리고 추위 이외에 다른 부가 인자가 합쳐져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데요.

추위에 의한 손상 정도에는 기온과 노출 시간, 바람의 강도, 고도 등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앵커]
겨울철 유난히 얼굴이 붉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날이 추울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던데 왜 그런 건가요?

[인터뷰]
추위가 계속되면 안면홍조 환자들이 늘어나는 편인데요. 얼굴의 중앙 부위에 모세혈관이 늘어나 있거나, 모세혈관이 늘어나고 염증이 생기는 주사라는 질환이 있습니다. 특히 이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겨울철에 안면홍조가 심해지기 쉽습니다.

급격한 온도변화 때문인데요. 추운 곳에 나가 있다가 난방을 하는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실핏줄의 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모세혈관이 확장되므로, 얼굴이 더 빨갛게 보이는 것입니다.

한번 늘어난 혈관은 스스로 잘 좁아지지 않아서 혈관 확장이 계속될 경우 육안으로도 실핏줄이 심하게 보이는 모세혈관 확장증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안면홍조를 예방하려면 실내와 실외 온도 차가 많이 나지 않은 것이 중요하겠네요?

[인터뷰]
말씀드렸듯이 실핏줄의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실핏줄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 난방을 심하게 한다든가 찜질방, 사우나 같은 갑작스러운 고온에 노출되는 경우, 술을 먹어서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경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앵커]
추위에 많이 노출될 때 일시적으로 온몸이 간지럽거나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잖아요.

마치 알레르기 증상 비슷하던데 왜 그런 거죠?

...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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