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너무 단단해서 물라오스가 모두 죽었어!! (실전배틀) [포켓몬스터]

파르셀
H252 A252 S4 (파르셀은 방어 종족값이 매우 높아, 방어에 풀투자하는 것보다 체력에 투자하는게 물리내구가 더 단단합니다!)
성격: 고집
도구: 하양허브
특성: 조가비갑옷
껍질깨기/아쿠아브레이크/얼음뭉치/테라버스트 (후보기술: 고드름떨구기, 고드름침)
테라스탈: 고스트



"있지, 옛날에 단단한 조개가 있었어.
근데 너무 단단해서 물라오스가 모두 죽었어! 끝이야~"
물라오스의 하드 카운터, 조가비갑옷 파르셀입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물리 어태커나 물라오스가 상대라면, 면전에 대고 껍질깨기를 해주세요!
이때, 상대가 약점으로 공격할 것 같다면 테라스탈을 빼셔도 좋습니다.
특히 격투 기술로 때릴것 같다면 무조건 테라스탈을 써주세요!

그리고 스윕해주면 끝입니다.
물라오스나 약한 물리 어태커가 상대라면 껍질깨기를 한번 더 써줘도 좋아요!


장점이라면 우선 압도적인 물리내구!
85000이 넘어가는 물리내구로 상대 면전에 대고 껍질깨기를 써주세요!
심지어 하양허브로 첫 껍질깨기로 떨어진 방어는 다시 복구할 수 있어서 경우에 따라 껍깨 2번까지도 노려봄직 합니다!

껍질깨기 두번이면 최속 보따리까지도 추월 가능하답니다!

참고로 껍질 한번 깬 파르셀의 아쿠아브레이크 결정력은 40900정도입니다.
물라오스를 한번에 잡고 싶다면 껍깨를 두번 쌓아주세요!


두번째로, 의외성입니다!
보통 파르셀은 십중팔구 스킬링크와 기띠를 이용한 어태커 형태이기 때문에, 조가비갑옷을 응용한 막이 형태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덕분에 물라오스가 아무런 의심없이 나오는 경우도 많죠!

어써러셔나 물 켄타로스 보십쇼, 그런놈들은 엔트리에 넣으면 상대도 경계하기 마련이니 물라오스 채용을 안하지 않습니까?
파르셀은 그런거 없습니다! 아무런 의심없이 물라오스를 가져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점은 빈약한 특수내구와 어설픈 스피드입니다.
특수내구는 뭐... 그냥 어지간한 자속 특수공격에는 무조건 죽는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으로 약하고요...

스피드는 그렇게 느린건 아닌데, 껍질깨기 한번으론 최속 135족(파오젠, 날치머)를 추월 못한다는게 조금 아쉽죠.
물론 노력치 세부 조정을 하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전 생각없이 체력에 때려박았지만 여러분은 스피드에도 조금 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껍깨 한번으론 딜이 조금 애매하기도 합니다.
스윕을 원한다면 두번, 평범하게 굴리려면 한번. 그정도가 적당할 것 같네요.


기습에 약한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아무래도 고스트 테라스탈이다 보니...
특히 파오젠은 엄청 위험하죠. 그놈은 스피드도 빠르고 십중팔구 기띠에 전기 테라도 많아서...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 샘플은 분명 쓸만하고 충분히 강력합니다.
그냥 껍질깨기 자체가 사기 기술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파르셀도 종족값 분배가 괜찮다보니...
물라오스의 허를 찌르기도 정말 좋으니, 물라오스가 짜증나셨던 분들은 한번쯤 채용해도 좋을것 같네요!

물라오스가 아니더라도 물리 어태커가 상대라면 어지간해선 우위를 잡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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