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특정 농가 위해 3천만원 짜리 교량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안동MBC뉴스]특정 농가 위해 3천만원 짜리 교량

2014/10/16 15:58:37 작성자 : 엄지원

◀ANC▶
청송군이 농가 한곳의 불편을 덜기 위해
3천만원을 들여 교량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지나친 선심행정이라며 작은 마을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
◀END▶
◀VCR▶

길이 10미터 짜리 교량 건설을 위한
기초작업이 한창입니다.

인근 농민이 고추밭 차량 출입이 불편하다는
민원에 청송군이 3천만원을 들여
짓는 교량입니다.

특정 농가만을 위한 교량건설에
지나친 선심 행정이라며 가장 먼저 반발한것은
이웃 주민들,

통행이 불편하다며 5년째,다리를 놓아 달라는 민원을 넣었지만 외면 당해 사비를 들여
다리를 놓은 터라 분통마져 터집니다.
◀INT▶윤희덕/과수농가 주민
다같은 대한민국 백성인데 누구는 자비로 해야되고 누구는 국가 돈으로 다리놓으니까 울화통이 터진다 이 말이예요.

(S/U)공사현장에서 불과 20미터 떨어진 거리에
보시다시피 멀쩡한 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고추밭 농가 역시 이 교량을 이용하면
출입에 큰 불편이 없는 상탭니다.

그러나 청송군은 교량건설비의 절반을
이미 도비로 확보한 전직 도의원이
지정한 사업이라 어쩔 수 없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 놓습니다.
◀SYN▶청송군 관계자
여기 놓으면 이치가 잘 안맞다, 특혜 의혹이 있다 이런 주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협의하는 과정에서 (전) 도 의원님의 의사를
존중을 해서 따랐습니다, 저희들이..

정작 살펴야 할 민원은 외면하다가
혈세 낭비의 비난을 자초한 청송군의 행태,!
우리 행정의 현주소는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