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tv 뉴스온]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현판식 및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2024년 우주·항공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한 기업에서,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현판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전환)

이번 행사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등 10대 초격차 분야 중 올해부터 확대한 우주항공·해양, AI, 양자기술 등 5개 분야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집중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음)
오 영 주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늘 이렇게 초격차 1000+에 새롭게 선정되신 분들이 R&D나 사업화 자원 등을 통해서 개인적으로도 성장을 많이 해주시고, 기업을 잘 키우시고, 그렇게 키운 기업이 우리 국가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잘 협업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주항공, 해양,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 8개사 대표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현장음)
김 수 종 / 이노스페이스 대표
이러한 사업화를 통해서 성과를 내려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IP, 기술 등이
적극적으로 (기업에) 이전되는 것이 (기업의) 부족한 부분을 메꿀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기술 이전료나 기술료를 어떤 과제를 통해서 지원하는
이런 프로그램들이 기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 유 미 / 에스엘즈 대표
신용보증(대출)이나 기술보증(대출)은 누구나 다 받아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중복으로 받을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술보증(대출)을 받고 있는데 조금 더 금액이 큰 신용보증(대출)을 받으려고 하면 기술보증(대출)을 투자액이나 매출로 갚아야 신용보증(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조금 해소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VCR - 나레이션]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오영주 장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을 거행했고, 나머지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은 14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현판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기업의 통합관제실을 방문해 소형 위성 모형과 우주지상국 기반 위성 데이터 All-in-One 솔루션 기술 등 스타트업의 주요 기술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