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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1.05.24
21-1차 범부처 구조헬기 이·착함 자격획득 훈련

계속해서 다음 소식입니다.
범부처 구조헬기가 해군 함정인 독도함에서 이·착함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해양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정부 기관 간 현장 대응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섭니다. 함상 이·착함 자격획득 훈련 소식을 김다연 기잡니다.

지난 21일,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헬기 이·착함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해군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정부 재난구조 헬기 조종사들이 참가했습니다.

해양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정부 기관 간 현장 대응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섭니다.

구조헬기가 육상에서 이륙할 경우, 함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공 시간이 짧아 재급유를 위해선 육상기지로 복귀해야 합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조헬기가 함정에서 이·착함을 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8월 처음 시행된 이래 세 번째로, 함정 이·착함을 하기 위해선 조종사들의 주기적 자격 유지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해군과 해병대를 포함해 해경 헬기 조종사는 1년, 경찰청과 소방청 헬기 조종사는 6개월 주기로 훈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엔 경찰청과 해양경찰청 소속 헬기 2대와 조종사 4명이 참가했으며, 이어 육군과 공군 헬기 10대와 조종사 34명도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해군은 구조헬기 조종사들의 함상 이·착함 자격 유지를 통해 국가 재난대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김다연입니다.